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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에 주식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 15조 원 이상 순매도 기관은 2차 전지 등 매수... 외국인 금융주 베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융 주식시장 관련 이미지

국내 증시가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지 못한 채 올해 1분기 거래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관과 외국인 순매수세가 들어오기도 했지만 여러 대내외 이슈로 인해 투자심리를 추세적으로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순매수 종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수급 불균형과 함께 지지부진한 증시 흐름이 계속되면서 이들의 거래 내역서가 참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 합니다. 

지난 1 분기 동안 기관과 2차 전지와 석유화학주, 외국인은 금융주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 길어지는 수급 불균형을 이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 29일까지 기고 나과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각각 6조 8760억 원, 8조 2420억 원 규모로 팔아치웠습니다. 지난해 4분기 증시 조정이 본격화되는 국면에서도 이들이 도합 7조 원 넘는 순매수세를 집중시킨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급격한 투자 스텐스 변화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수급 공백은 일시적 현상이 아닙니다. 코로나 19 대유행 이후 고착화되고 있습니다. 국내 기관투자자들은 잔 2020년 1분기 이후 지난해 3분기까지 7개 분기 연속으로 순매도세를 나타냈습니다. 이 기간 팔아치운 주식 규모만 84조 원을 넘어섭니다. 

 

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외국인들도 크게 다르지 않은 행보를 보였습니다. 

2020년 4부닉 5조 원 가까이 순매수한 전적을 제외하면 마찬가지로 셀 코리아에 앞장섰습니다. 기관투자자보다 규모는 작지만 외국인들은 이 기간 54조 원에 육박할 만큼 국내 주식을 처분했습니다. 

코로나19 출현 전인 2018년과 2019년 2년 동안 기관은 1조 4000억 원 규모로 국내 주식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4600억 원가량 순매도한 바 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의 빈자리는 개인투자자들이 채웠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말 2300 만좌에 불과했던 활동 계좌수는 2020년 같은 시기 3000 만좌를 넘어섰고, 불과 1년 만에 4000 만좌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이달 28일 기준 6100 만좌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순매수 규모도 급증했습니다. 올해 1분기를 포함해 최근 9개 분기 동안 개인들이 순수 매수한 국내 주식 규모는 156조 원에 달합니다. 특히 작년 1분기의 경우 4조 3000억 원 이상의 실탕릉 투입하며 최근 5년간 분기 기준 최대 규모의 순매수세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최근5년투자 주체별 수급현황 그리프 이미지 출처: 한국 거래소

2. 큰손 구매 리스트 이름 올린 종목은?

이런 가운데 기관 및 매수 종목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국내 주식 비중을 줄이는 와중에도 일부 종목은 사들였기 때문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 분기 기관투자자들은 LG에너지 설루션을 포함해 KT, 엘엔에프, SK이노베이션, 한국항공우주 등을 사들였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순매수세가 몰린 종목은 LG에너지 설루션으로 4조 원 넘게 사들였습니다. 

가장 도드라진 활약을 보인 종목은 한국 항공우주와 KT를 들 수 있습니다. 두종목 모두 지난 28일 나란히 52주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국 항공우주의 주가는 고점을 터치한 직후 열린 다음 장에서 7% 넘게 떨어지긴 했지만 올해 천 거래일 종가 기준으로 3만 2900원에서 4만 2300원(30일 종가)으로 뛰어오르며 28%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KT는 13% 이상 올랐고 엘엔에프 주가 또한 2% 가까이 뛰었습니다. 반면 LG에너지 설루션은 공모가보다 높지만 상장 첫날 종가 대비 약 13% 떨어졌고, SK이노베이션도 15%가량 밀리며 부진했습니다. 

 

외국인들은 주로 배당주에 베팅했습니다. 디표적으로 금융주 들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 국내 4대 금융지수가 모두 포함됐습니다. 1 부닉 동안 KB금융을 포함해 우리 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주식을 1조 3000억 원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이들 4개 지주사는 각자 분기 배당 및 결산 배당 지급을 앞두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수급 불균형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실상 국내 주식이 반등 모멘텀을 상실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어서입니다. 다만 이런 가운데에도 기관 및 외국인들의 수급은 투자지표로서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덧붙였습니다. 

 

2-1. 자본시장 연구원 의견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기관이나 외국인의 공백 속에서도 대세 상승장을 구가할 수 있었던 것은 굉장히 예외적인 케이스라며 기준금리 인상에 양적 긴축까지 맞물린 상황에서 지수 반등을 견인할 재료가 전무하기 때문에 수급 불균형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주가 시장의 경우 등락 사이클이 분명하기 때문에 현시점에서는 투자시계를 길게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하며 후행적이기는 해도 기관이나 외국인들의 거래 현황에서 어느 정도 투자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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