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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주식시장은 오미크론에 대한 시장의 반응, 중요하지만 과도한 해석은 경계해야 합니다. 

1. 오미크론에 대한 시장의 반응

중요하지만 과도한 해석은 경계 시장은 2021년 11월 26일 오 미크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강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WTI가 13% 하락하고 미국 증시는 2%를 넘어서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10년 물 국체금리도 16BP 하락하면서 리스크를 반영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빠른 전파력을 가진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의 출현은 분명히 금융시장에 부정적입니다. 

오미크론 리스크 관련 섬네일 이미지 

하지만 이번 조정이 단순히 오미크론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지는 의문이 많이 듭니다. 

더욱더 아직까지 오미크론에 대한 심각성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속적인 조정 가능성과 언텍트와 컨텍트 등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기도 조금은 이르다는 판단입니다. 

 

다만 과거 알파에서 델타에 이르는 변종 바이러스와 달리 시장이 단기적으로 강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제 시장의 심리가 변화를 받아 들기 쉬운 상태가 아니지는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많이 쓰는 표현이지만 뺨을 마서 우는 것이 아닌 울고 싶은데 뺨을 많은 것 이 아닌지 고민은 필요해 보이는 상황인 것입니다. 

 

더불어 당장 변이 바이러스가 심각한 문제가 이라고 해서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확진자 추이를 무시할 이유는 없다는 것입니다. 

유럽의 확진자 수는 2020년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 증감을 이미 넘어선 산황이며, 이는 충분히 유럽의 경제를 위협하는 요인입니다. 

 

단순히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유만이 아니라 유럽과 미국의 코로나 회복 속도 차이에 따른 경기 회복 격차도 달러 강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동일한 의미로 최근 한국의 코로나 확진자 증가 추세는 충분히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미국과 유럽 확진자 수 추이

미국과 유럽 확진자 지수 추이 그래프 이미지   출처 : Bloomberg

 

2. 오미크론의 VOC 지정되다. 

남아공에서 발견돼 B.1.1.529 변종 바이러스(오미크론)는 2021년 11월 26일 VOC로 지정됐습니다. 

최초 확인은 2021년 11월 9일이며, 남아공의 모든 지방에서 오미크론 변종 사례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2-1. VOI와 VOC

VOI(Varient of lnterest)는 비이러스 특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거나 알려진 유전적 변화 및 시간 이 지남에 따라 환자 수가 증가하거나 역학적으로 영향을 미쳐 공중 보건이 새로운 위험을 줄 수 있는 바이러스를 의미합니다. 

 

VOC(Varient of Concern)는 VOI에 지정된 바이러스의 정의를 충족하는 동시에

  1. 코로나19 역학에서 전염성 또는 유해한 변화의 증가
  2. 독성의 증가 또는 임상 질환 표시의 변화 
  3. 공공 보건 및 사회적 조치 또는 이용 가능한 진단, 백신, 치료법의 효과 감소 중 하나 이상의 요건을 충족시킬 경우 지정됩니다. 지금까지 WHO에 보고된 변이 바이러스 가운데 7종의 VOI에 지정되었으며, 영국(B.1.7), 남아공(B.1.351), 브라질(P.1), 인도(B.1.617.2) 발 바이러스 VOC로 지정되었습니다. 

각각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바이러스를 의합니다. 

세계는 변이 바이러스 출현에 따라 확진자 수 증감이 뚜렷하게 발생했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 코로나는 점차 회복 기조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 확진자 수 추이

전세계 확진자수 추이 이미지   출처:Bloomberg

 

◈남아공 확진자 수 추이

남아공 확진자수 추이 이미지   출처: Bloomberg

 

◈인도의 확진자수 추이

인도의 확진자수 추이 출처: Bloomberg

 

◈일본과 한국의 확진자 수 추이

 

일본과 한국의 확진자수 추이 이미지  출처: Bloomberg

3. 11월 26일의 급격한 변화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도 포함되다. 

11월 26일 금융시장의 급격한 변화 요인이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일간으로 달러 인덱스가 하락했지만, 엔 달러 환율이 1.7% 하락한 것은 안전자산 심리를 반영합니다. 

달러의 약세 원인에는 경기의 하방 압력이 높아질 경우 연준의 정책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결과입니다. 

 

실제로 2020년 초반 코로나가 본격적인 리스크 요인으로 부각되면서 달러와 엔/달러 환율이 동시에 하학 하는 흐름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최근 금리 변화를 보면 장 다기 금리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장기보다는 단기 금리의 상승 추세였습니다. 

 

금리 변동성이 컸지만 최근 변동성 확대가 강하게 지속됐고, 단기금리의 빠른 상승에 대한 심리적 부담 이 있었다는 점에서 증시보다 변동성이 높았다는 판단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S&P500의 -2.27% 조정도 2021년 1월, 5월, 9월 2% 이상의 조정이 나왔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고 판단하기는 조금 애매합니다. 

섣부르게 판단하기 어려운 금융시장에 비해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내재 확률이 조금은 유용한 변화를 보여줬다는 판단입니다. 

 

2022년 9월 금리인상 확률은 25일 -52.5%로 급락한 이후 26일 47.8%로 반등했습니다. 변종 바이러스에 의한 경기 변화 가능성이 분명히 시장에 영향을 미쳤지만 시장의 반응이 지나치게 과도했다는 판단과 일시 합니다. 

 

전고점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확률과 내제 금리는 조금 남았는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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