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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10 거래일만에 외국인 매수 귀환에 힘입어 강세

10 거래일만에 돌아온 외국인 순매수 유입되며 상승

-한국 증시는 미국 주요 지수 모두 상승 마감에 대한 안도감 반영 및 지난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 유입 확대.

-기관 순매수와 더불어 10거래일만에 외국인 수급이 매수로 전환하며 상승폭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

- 대부분 업종 상승했지만 지난주 견조했던 은행, 디지털 업종 주요 종목 차익실현 매물 출회. 화학 업종은 LG화학 등 기업 악재 이슈 반영되며 약세

- 달러/원 환율 하락. 미국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한 테이퍼링 유예 가능성 시사로 달러 강세 주춤. 다만, 금주 한국 금통위와 미국 잭슨홀 미팅 등 변수 주목

테이퍼링 부담 완화에 반발 매수 유입 확대

 -일본 증시, 미국 주요 지수 상승 동조화되며 상승. 지난주 도요타 자동차 감산으로 하락했던 자동차 관련주 반등

- 중국 및 홍콩 주요 지수 상승. 지난주 LPR 금리 동결 및 규제 부담으로 급락에서 반발 매수 유입으로 인한 기술적 반등으로 판단. 태양광, 전기차, 반도체 업종 강세. 중국 증시 외국인 수급 소폭 매수 유입. 홍콩 강구 통 자금은 매도세 지속

-홍콩거래소가 MSCI CHINA A50 지수 선물 상품 출시 발표. A지수 선물 최초 출시로 10월 18일부터 거래 가능. 글로벌 투자자들의 A주 투자의 리스크 헷지와 신규 자금 유입 매력도 제고. 아시아 금융 허브 공고한 지위 유지 어필

미 증시 전망: 델타 변이와 경기 둔화 우려

- 미국 내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빠르게 증가하는 양상. 지난 연말 이후 테이퍼링에 가장 앞장선 인물이던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테이퍼링 시점을 조정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실제 미국의 최근 일주일 동안 평균 신규 확진자는 15만 명까지 증가했고 이는 지난 1월 말 수준에 근접한 수치입니다.

 

-돌파 감염에 따른 백신 효과 감소로 경제 정상화 기대감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도 우려.

Open table에 따르면 미국의 8월 식당 예약률은 약 80% 수준(2019년 대비)까지 낮아지는 등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사람들의 자발적인 활동 감소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 오늘은 8월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 예비 수치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8월 지표부터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지표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

- 아침에 발표된 호주의 합성 PMI가 15개 월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특히 서비스업 PMI는 두 달 연속 50선을 하회하며 위축 국면으로 돌입했다는 점에 주목됩니다.

물론 미국과 달리 강도 높은 락다운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겠지만 향후 미국의 경제지표들도 코로나 확산 영향을 본격적으로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 증시 전망: 비트코인 5만 달러 돌파

-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5만 달러를 돌파. 페이팔의 암호 자산 서비스가 영국에 출시된 영향으로 추정 - 글로벌 결제망을 가진 페이팔에서 미국 외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암호 자산의 글로벌 송금 및 결제 지원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

- 이에 오늘 미국 시장 내 암호 자산 관련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및 참고사항: 미래에셋증권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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