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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케미컬 대표께서 드디어 음극재 사업을 확장하는 확장 안을 올해 안에 발표하기로 하였다는 소식입니다. 조인트 벤처로 해외 음극재 공장 건설계획도 포함되었다는 소식입니다. 

포스코케미칼 미래산업관련 이미지 차세대 배터리관련...   출처: 포스코 케미칼

포스코 케미컬이 음극재 사업을 확장에 나선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자리 잡은 양극재 사업과 더불어 음극재 생산량도 높여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 선도 기업으로 올라서려는 구상이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포스 케미컬은 완성차 업체들과의 조인트 벤처(JV, 합작투자)를 통해 미국에 음극재 생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수립 발표하였습니다. 

 

1. 음극재 사업확장안을 2022년 안에 발표 예정이다. 

포스코케미팔 서업부별 매출액 그래프 이미지   출처: 포스코케미칼

포스코 케미칼은 제2회 배터리산업에 날 행사에서 미국 완성차 업체 3곳(GM, 포드, 스텔란 티스)을 포함한 여러 업체와 조인트 벤처 방식의 음극재 공장 증설에 대해 협상하고 있다고 발혔습니다. 2022년 내 (음극재 사업에 대한) 의미 있는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최근 포스코 케미컬이 음극재 사업 확대를 준비하는 이유는 음극재 사업을 둘러싼 상황이 달라졌기 때문이라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인플레션 감축법(IRA) 시행으로 중국산 음극재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포스코 케미컬의 음극재 사업 가치가 높아졌습니다. 현제로선 전 세계 음극재 공급량의 70% 이상을 중국 업체들이 차지하고 있는 탓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에  포스코 케미컬은 연내 북미 완성차 업체와 공급 계약을 맺고 음극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 합니다. 

IRA로 높아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북미 내 음극재 생산 설비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현제 여라 완성차 업체와 음극재 생산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음극재는 투지박 비싸고 수요량도 높아 우리 회사만으로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에 조인트 벤처를 설립해야 한다고 하며 IRA가 시행되기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연내엔 사업 윤곽이 나와야 하는 상황이라 합니다. 

 

2. 코스코 케미컬 배터리 소재에 더 집중하다. 

포스코케미칼 3분기 양극재, 음극재 매출 그래프 이미지   출처: 포스코 케미칼

포스코 케미컬은 2018년 이후 배터리 소재 사업을 신사업으로 육성해왔고 배터리 사업을 기반으로 9개 분기 연속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습니다. 실제로 올 3분기 포스코 케미컬 매출 1조 533억 원 중 69%인 7267억 원이 배터리 사업 부문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미국 음극재 생산 공장 건설을 통해 포스코 케미컬은 배터리 소재 사업에 한층 더 집중할 것으로 보이고 양극재 사업과 더불어 IRA로 사업성이 높아진 음극재 사업에도 투자를 확대해 배터리 소재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올라서기 위해서라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포스 포케 미칼은 양극재 위주로 투자를 해왔으며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는데 반해 음극재는 10% 정도에 불과해서 수익성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포스코 케미컬의 양극재 부분 매출은 음극재에 비해 10배 가까이 높으며 올 3분기 포스코 케미컬의 양극재 사업 매출은 6538억 원 (합작법인 절강 포화 매출 960억 원 포함) 음극재 사업이 684억 원이며 전년 동기 대비 양극재 매출은 283.4% 늘었으며 음극재는 60.2%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포스코 케미컬은 해외에 음극재 공장을 건설하고, 공급량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며 현재 양극재 공장은 북미, 중국뿐 아니라 유럽, 인도네시아 등 해외 각국에 건설 중인 데 반해 음극재 생산 공장은 세종과 포항이 전부인 상황입니다. 

음극재는 투자에 비해 수익성이 많이 나오는 사업이 아니다 보니 투자에 신중할 수밖에 없으며 현재 전 세계 배터리 회사들이 양극 재보다 음극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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