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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태계 전분야에 18.5조 원 투자 예정

▶생산 및 유톤 공급 이르는 벨류 체인 구축 예정

SK수소사업진출 관련 이미지

전 세계가  수소사회로 순식간에 다가왔습니다. 

수소경제 규모는 2050년 3,000조 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구도 수소 경제 주도권 잡기에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적극적이고 상대적으로 앞 기도 했습니다. 국내 기업들에게도 전에 없는 기회라 생각하고 국내 수소경제 생태계가 어떻게 만들어질 것인지 또 그 생태계의 구성원이 될 기업들은 각각 어떤 역할을 할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K그룹은 오는 2025년까지 수소 생산가 유통, 공급에 이르는 수소 벨류체인(Value Chain)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는 국내 유일 사업자로서 위상을 갖추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올해 들어 사업 확대에 더욱 적극적으로 지난해 수소 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하여 신호탄을 쏘아 올린 후 지나 1월 미국 수소 사업자 플러그 파워에 1조 6,000억 원을 투자해 최대 주주가 됐고, 3월에는 18조 원 이상을 수소 생태계 조성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최근 들어 사업도 더울 윤관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달 공식 출범한 수소 관련 대표 민간 기업 협의 체인 '코리아 H2비즈니스 서밋(korea H2 Businesss Summit)의 공동 의장사로 참여했고 정부와 함께 친환경 수소 항만 조성에 나거기도 했습니다. 

 

1. SK그룹/ 수소사업 -핵심 사업자 투자로 수소사업 속도를 내다. 

SK그룹의 수소사업전략 이미지 출처: SK그룹

SK그룹은 올해 첫 투자처로 글로벌 수소 기업을 선택하고 조장의 투자를 단행하면서 첫 시작을 하였습니다. 

지난 1월 SK(주), SK E&S는 미국 플러그 파워의 지분 9.9%를 확보, 최대 주주로 올라섰습니다. 

이번 투자는 SK(주)와 SK E&S가 각각 8,000억 원을 출자해 약 1조 6,000억 원 (15억 달러) 공동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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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7년 설립된 플러그 파워는 차량용 연료전지'PEMFC( Polymer Electorlyte Memvrane Fuel Cell), 수전해(물에 연력을 공급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핵심 설비인 전해조, 액화수소 플랜트 및 수소 충전소 건설 등 다수의 핵심 기술을 보유했습니다.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지게차와 트럭 등 수수 기반 모빌리티 사업 역량을 보유해 아마존과 월마트 등 글로벌 유통 기업에 수소 지게차도 공급합니다. 최근 에는 미국 전역 구축돼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대형 트럭 시장에도 진출했습니다. 드론, 항공기, 발전용 등으로 수소 연료전지의 활용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유럽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며

 

1-1. 플러그 파워

올 하반기 미국 뉴욕주에 연간 1.5 기가와트(1.5GW) 규모의 연료전지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 생산에 돌입합니다. 

이를 통해 연료 전지 및 수전해 설비의 생산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SK(주)는 청록 수소 대량 생산에 성공한 미국 모놀리스 (Monolith)에도 지난 6월 투자하면서 이 회사 이사회 의석을 확보했습니다. 총록 수소는 메탄 (CH4)이 주성분인 천연가스를 고온 반응기(reactor)에 주입해 수소(H2)와 고체 탄소(c)로 분해해서 생산되는 수소입니다. 

 

이처럼 수소 산업의 핵심 사업자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관련 역량을 빠르게 흡수하려는 sk그룹의 전략은 시장의 주목을 받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 마련된 'SK 수소 밸류체인관'에서 키오스크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SK E&S 제공

 

1-2. 전문가 의견(IBK투자증권)

SK의 투자 대상은 반도체 소재를 중심으로 소재, 바이오, 에너지, 모빌리티를 포함한 미래 성장 후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SK가 잘 아는 분야에 투자함으로 써 사업성을 강화하고 실패 확률을 낮추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SK(주)도 이 투자가 국내 수소 생태계 조성을 앞당기는 한편, 중국과 베트남 등에 SK그룹이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규 사업 개발 기회를 선점하려는 전략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SK는 플러그 파워의 합장 법인 설립을 통해 아시아 수소 시장에 공동 진출할 계획입니다. 

 

2. SK그룹 계영사 역량 집중 -수소 생태계 선점 목표로 삼다. 

그룹 차원에서 에너지 관련 계열사 역량을 집중시키며 사업 구조를 구축해오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나 해 에너지 관련 회사인 SK E&S, SK에코 플렌트 (옛 SK건설), SK이노베이션 등 관계사 전문 인력 20여 명으로 구성된 수소 사업 전담 조직 '수소 사업 추진다'을 새롭게 꾸리면서 사업 실행에 착수한 바가 있습니다. 

 

SK그룹은 국내엣 2023년 3만 톤 생산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28만 톤 규모의 수소 생산 능력을 갖춘다는 계획입니다. 

 

수소의 생산-유통-공급에 이르는 벨류체인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수소 사업을 차세대 주력 에너지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른 위해 그룹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 

 

2-1. SK E&S

액화수소 3만 톤 생산체제 달성을 위해 약 5,000억 원을 투자해 액화수소 생산기지를 건설하기로 하였습니다. 

인천 서구 원창동 일대 SK인천 석유 화학단지 내 약 1만 3,000평의 부지를 매입해 연 3만 톤 규모 수소 액화 플렌트를 2023년까지 완공한다는 방침입니다. 

3만 톤은 수소 승용차인 넥쏘 7만 5,000대가 동시에 지구 한 바퀴(약 4만 6,520KM)를 도는 데 필요한 양입니다. 

 

이를 위해 SK 이노베이션으로부터 부생 수소(석유화학 공자의 생산 공정에서 부가적으로 생산되는 수소)를 공급받을 예정입니다.  

 

2단계로 2025년부터 블루(Blue) 수소(이산화탄소를 제거한 친환경 수소 ) 25만 톤을 추가 생상 할 구상입니다. 

이렇게 총 28만 톤의 수소를 생산, 공급하면 글로벌 1위 수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sk룹은 자신했습니다. 

sk는 장기적으로 태양광, 풍력 등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그린 수소 (이산화탄소 발생 없이 생산한 수소) 생산사업도 적극 추진할 방침입니다. 

 

앞으로 sk는 수소의 생사-유통-공급에 이른 수소 밸류 체인을 통합 운용함으로써 사업의 안정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14일 에는 정부와 손잡고 미래 수소 생태계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친환경 수소 항만'을 오는 2023년까지 여수 광양 항만에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항만에 수소 복합 충전소를 구축하는 한편 선박의 수소 연류 전환, 항암 블루 수소 생산기지 구축 등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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