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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 실패 후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고 

반도체 난 해소로 인해 전망도 좋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국재 증시가 널뛰기 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 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모습이지만 자동차주는 이에 흔들리지 않고 견고하게 버티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간 자동차 업계를 괴롭혔던 차량용 반도체 부족 문제가 해소 국면으로 접어든 데다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꾸준히 비중을 줄여온 중국 시장의 상황이 나빠지면 반사이익까지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라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 

 

증권가는 자동차주와 관련해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면서도 현제 주가가 바닥을 지나고 있는 만큼 반등 가능성은 높다는 견해를 내놓았습니다. 

 

웨스턴디지털 i낸드 AT EU312 EFD. / 웨스턴디지털 제공 

 

1. 자동차 주 시장 흐름 반대로 역주행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자동차 지수는 2269.36으로 마감하였고 지수가 바닥을 찍은 지난 6일 2068.92와 비교하면 6 거래일 만에 10% 난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3.7%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현대차와 기아 등 완성차 업체는 물론 현대 모비스와 한온 시스템, 한국타이어 엔테크 놀로지 등 주요 자동차 부품 주 주가도 모두 상승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6일 194,000원에서 15 208,500원으로 7.5% 상승, 기아 12.2%, 현대모비스 8.4%, 한온 시스템과 한국타이어 엔테크 놀로지 각각 5.4%,5.9% 상승했습니다. 

 

몸집이 작은 자동차 부품주의 상승세는 더욱 가파르게 올라갔습니다. 

지난 5거래일 간 코스피 상승률 상위종목 상단을 독차지했을 정도입니다. 

 

현대차 넥쏘에 와이어 하네스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진 티에 치엔이 36% 올라 1위 를 기록했고 25%올는 화신과 센트라 모텍(24.64%), 우신시스템(21.67%), 에스엘(21.51%)이 뒤를 이어 상승세를 주도하였습니다. 

 

2. 탈중국 한 것이 전화위복 된 상황이다. 

자동차주는 올 들어 증시가 상승세를 타는 와중에도 이와 반대로 꾸준히 하향 곡선을 그려왔습니다. 그랬던 자동차주가 하락장에서도 나 홀로 반등한 것은 중국의 사드 보복 이후 낮아진 중국 의존도가 한몫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중국 내 판매량은 지난 2016년 중국의 한한령 이후 크게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현대차와 기아가 설립한 합작법인 베이징현대와 둥평 위에다 기아의 중국 판매량은 한한령 본격화 직전인 2016년 각각 114만 대와 65만대로 합산면 180 만대에 육박했습니다. 

 

그러나 2017년과 2018년에는 1115만 대 수준으로 급격히 줄어들어 2016년의 3분의 2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이후 연간 20만 대 규모의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코로나 19가 겹친 지나 해에는 66만 대 수준까지 내려갔습니다. 

올해 역시 비슷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올 들어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는 265만 대, 기아는 230만 대를 판매하면서 판매량이 전년 대비 17%,21%씩 늘어났지만 같은 기간 중국 시장 내 판매는 각각 29만 대, 11만 5000대로 전년대비 19%,25%, 씩 급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글로벌 판매 중 중국시장 비중은 각각 9%,6%로 줄어들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중국 시장 내 생산을 계속해서 줄여왔습니다. 베이진 1,2,3, 공장을 비롯해 장저우와 충칭 등 중국 내에 5곳의 공장을 보유한 현대차는 중국 내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지난 5월 베이징 1 공장을 전기차 업체'리샹'에 매각하기로 했으며, 베이징 2 공장 역시 매각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수 후보로는 최근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샤오미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기아는 중국 장쑤성 옌창 시에 운연 중인 공장 3곳 중1 공장을 2019년부터 합작법인 파트너인 위에다 그룹에 장기 임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중국 자동차 시장의 수요가 지난해 5월부터 수요가 회복되다가 올 상반기부터는 감소세로 전황됐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감소폭이 전년대비 10% 이상으로 커졌습니다. 

이에 더해 중국 시장의 소비 부진이 생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높은 부채비율과 양극화 해소에 초점을 둔 공동 부유'정책 추진으로 향후 적극적인 소비 부양책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어서 라고 합니다. 

현대차 기아차 로고 이미지 출처: 각사 홈페이지 

반면 현대차와 기아가 중국 시장의 대안으로 선택한 신흥국 시장은 경기 회복세를 보이면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중국 대신 러시아와 인도 브라질 베트남 드의 신흥국 시장에 집중해왔습니다. 

 

러시아와 베트남에서는 시장 점유율 1위, 인도와 브라질 시장에서는 각각 2위 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원자재를 기반으로 한 경제구조를 가진 러시아와 브라질은 최근 원자재 가격이 승승 하면서 경기 회복되고 있습니다. 

 

중국 대산 세계의 공장으로 떠오른 인도와 베트남 경제 역시 코로나 19가 진정되면서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억눌렸던 소비 욕구가 분출되면서 자동차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중소형 부품사의 상승폭이 대형사에 비해 두드러진 이유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중소형 부품사는 매출에서 현대차와 기아차 등 국내 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편입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의 침체가 길어질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GM과 포드, 폭스바겐 등 글로벌 업체를 고개로 둔 대형 사들은 매출 회복이 상대적으로 더리 것으로 전망되고 반면 현대차와 기아의 실적 회복이 빨라지면서 중소형 부품사는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됩니다. 

 

삼성증권 의견

대형 부품사는 주요 고객사인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가 줄어들면서 가동률 회복 수혜가 느리게 나타날 전망으로 판단 현대차와 기아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고 중국 비중이 낮아진 중소 부품사에 주목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한 상황입니다. 

 

2. 차량용 반도체 공급도 정상화되다. 

올해 내내 자동차 업체들의 발목을 잡았던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도 전차 해소되는 분위기입니다. 

수요가 여전히 와중에 공급 문제가 해결되면서 자동차 업 체드의 실적은 자연스럽게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바 도체 공급난의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동남아시아 반도체 공장 가돈 중단 사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줄면서 점차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패키징 등 후 공전 설비가 집중돼 있는 말레이시아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8월 말 정점을 찍고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말레이시아의 후 공전 설비 가동률은 80% 수준까지 회복됐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이 대규모 차량용 반도체 설비 투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파운드리 업체 TSMC와 SMIC는 각각 28억 8000만 달러 (약 3조 4000억 원),88억 7000만 달러(약 10조 5000억 원) 규모의 차량용 반도체 설비 증설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인텔은 향후 10년간 800억 유로 (약 110조)를 투자해 유럽에 차량용 반도체 공장 2개를 짓고 아일랜드 공장의 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라 합니다. 

 

내년 하반기부터 이들 회사의 증설 물량이 공급되기 시작하면서 반도체 부족 문제는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의 의견

자동차 업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주가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

올 3분기 현대차와 기아의 실적은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보이나 이는 이미 주가에 반여 된듯하다고 하면서 실적 악화 원인이 사라지면서 올 4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국 투자증권

3분기 자동차 업체들의 실적 부진은 수요가 아닌 공급으로 인한 업계 전반의 문제라며 현대차와 기아는 최근 분비와 유럽시장에서 사상 최고 점유 유릉 경신하고 있습니다. 생산 차질에 가려진 본질을 볼 필요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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