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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 코스닥 코스피 지수 및 해외 주가 큰 낙폭을 보이는 가운데 앞으로의 투자전략에 도움 되고자 합니다. 

투자자가 참고해야 할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주가지수 전광판 이미지 (투자전략 관련 이미지 )ㅇ

  • 인플레이션 우려, 미연준 통화정책 부담 및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불확실성이 높은 국면 지속되다. 
  • 기술적 지표로 보면 단기 저점에 가까워졌지만 이익 모켄 텀 둔화로 추세적 상승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며 물가부담이 높아지는 국면에서는 벨류에이션 상승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익 개선 여부가 주가 방향성을 결정하여야 한다. 
  • 증시 신용 잔고 부담도 높은 상황이고 최근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코스닥 신용 잔고비율은 2.73%로 고전 수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단기간 주가가 급락한 시기에는 낙폭과대 스타일보다 PEG 비율(=PER/EPS 증가율)이 낮은 기업들이 유리한 선택이 될 듯, 다만 국내 증시에서 PEG 비율이 낮은 기업들의 장기간 성과는 부진했기 때문에 이익 모멘텀이 긍정적인 기업으로 압출할 필요가 있습니다. 

1. 불확실성이 높은 국면 지속되다. 

 

기대했던 연초 효과는 없었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부단 및 지정학적 리스크 때문입니다. 나스닥은 1월에만 -13.5% 하락해 2021년 5월 수준으로 되돌림 했습니다. 

 

지난 1월 24일에는 장중 -5% 가까이 하락하면서 2021년 상승률인 +21%를 모두 반남하 기도 했었습니다. 

MOD(고점 대비 하락폭, 6개월 기준) -15.7% 로 2020년 3월~4월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12개월 선행 PER은 27.7배로 2020년 4월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국내 증시도 무역수지 적자, LG에너지 설루션 상장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 및 오스템 임플란트 횡령 이슈 등으로 인한 내부적인 불확실성까지 더해진 상황입니다. 

 

1월 코스피, 코스닥은 각각 -8.6%, -14.0% 하락했습니다. 

6개월 MDD는  -17.1% -16.1% 수준입니다. 

 

기술적 지표로 보면 단기 저점에 가까워졌습니다. 가격 승상과 하락의 상대적인 강도를 비교하는 RSI로 보면, 코스피는 23.1%, 코스닥은 25.2%로 현재 과매도 국면 (30 이하)에 위치해 있습니다. 120일 이동평균선과 현재 지수와의 괴리율(=이격도)은 코스피, 코스닥 각각 89.8%(-2.0 표준편차), 88.4%(-1.8 표준편차)까지 하락했습니다. 

 

2. 이익 모멘텀 둔화와 높은 신용잔고는?

기술적 지표로는 단기 저점에 가까워졌지만 추세적인 상승을 기대하기엔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1. 기업들의 이이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2. 신용잔고 비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물가 부담이 높아지는 국면에서는 벨류에이션 상승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익 개선 여부가 주가 방향성을 결정합니다. 지난해 2~3월 중순 미국 10년 물 금리가 1% 수준에서 1.73% 까지 상승했던 시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당시 코스피는 직전 고점 대비 8%가량 조정을 받았습니다. 전고점을 약 1개월 만에 회복했는데 이는 기업들의 이익모멘텀 개선 영향이 컸습니다. 

3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2021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약 +14% 상향 조정됐습니다. 

1분기와 2분기 실전 시즌 모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2021년 2월 금리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주가 조정은 펀더멘털 개선과 함께 마무리 관련 그래프 이미지 

그러나 현재는 기업들의 이익모멘텀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당장 2021년 4분기 실적부터 걱정이 앞서고 있는 가운데 

매년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는 분기이기 때문에 어닝쇼크가 당연해 보일 수 있지만 현재와 같은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엔 주가 변동성이 확대시킬 수 있습니다. 

 

2015년 이후 국내 기업들의 4분기 영업이익의 평균 어닝쇼크 비율은 -157%를 기록했습니다. 

순이익 기준의 어닝쇼크 비율은 무려 -44.4% 수준입니다. 특히 실적시즌 전에 컨센서스 하향 조정 폭이 클수록 어닝쇼크도 크게 나타났습니다. 

 

이미 실절 발표를 마친 삼성전자가 포함된 반도체 업종을 제외한 2021년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0.5조 원, 21.9조 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과거 평균 어닝쇼크 비율을 감안했을 때 영업이익, 순이익 증가율은

  1. 영업이익 : 44.4%→+22.7%
  2. 순이익 : +153.9% → +77.7%

으로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2021년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개월간 -3.0% 하향 조종됐습니다. 특히, 반도체 업종을 제외한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5.2% 하향 조정됐습니다. 

26개 업종 중에 44개 업종을 제외하면 모두 하향 조정됐습니다. 유틸리티, 조선, 호텔/레저, 자동차 소프트웨어, 화학, 기계, 미디어 업종의 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 폭이 컸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2022년 영업이익은 +9.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19 이후 기업들의 실적 컨센서스의 눈높이가 높아졌다는 점이 부담스럽습니다. 또한, 물가 승승으로 인한 기업들의 마진 압박 우려도 커질 수 있는 환경입니다. 

 

영업이익률 컨 센서 그가  -1% 포인트 하향 조정되면 영업이익 증가율은 +9.3%에서 +0.2%로 둔화됩니다. 

최근 국내 기업들의 실적 컨센서스도 반도체 업종을 제외하면 하향 조정이 되는 모습이고 2022년 합산 여업이익 컨센서스는 최근 1개월간 +1.0% 상향 조정됐지만 반도체 업종을 제외하면 -1.9% 하향 조정됐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유틸리티, 호텔/레저, 화학, 소프트웨어, 기계 , IT가전, 미디어, 통신, 청강 등 등 26개 업종 중 17개 업종이 하향 조정되었고 또한 4분기 실적은 부진할 간능 성이 높기 때문에 2월 중순까지 ㅇ익 모멘텀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합니다. 

 

 

2번째로 추세적인 반등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흔 이유는 높은 신용잔고 때문으로 여겨지면 

코로나 19 이후 신용잔고 금액은 코스피, 코스닥 4조 원~6조 원 수준에서 10조 원을 넘어선 상황입니다. 

지난해 9월 고점 대비로 1.9조 원, 0.83조 원 감소했지만 절대적인 규모로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입니다. 

 

지수가 단기간 급락했을 때에는 신용잔고비율(= 시가총액 대비 신용잔고금액)이 하락 해양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용거래 비중이 높은 코스닥의 신용잔고비율(=시가총액 대비 신용잔고금액)은 2.73%를 기록 중입니다. 최근 지수 금락에도 불구하고 신용잔고비율은 하락하지 않았습니다. 

 

코스피 신용잔고 비융 0.6%로 고전 대비로는 0.03% 포인트 하락했지만 2021년~2020년 0.2%~0.4% 수준과 비교하면 부담스러운 수준입니다. 

 

3. 성장, 가치 스타일 로테이션 대응은 이른 시점이다. 

최근 금리 상승으로 성장주와 가치주의 로테이션에 대한 논의가 있습니다. 최근 미국 시장에서도 금리가 상승하면서 가치주가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연초 대비 미국 성장주는 -12.7% 하락한 반면, 가치주는 -3.9% 하락하는데 그쳤습니다. 

 

가치주 주가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기 위해선 경기와 기업 실적 회복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제 미국 장단기 금리 치는 0.77% 포인트로 지난해 10월 이후 지속적으로 축소되는 모습이고, OECD 경개 선행지수도 5개월 연속 하락세입니다. 

 

과거 2017년~2018년 미국 금리 상승에도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되면서 성장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경업이 있습니다. 

 

이익모멘텀을 비교해도 성장주가 상대적으로 나은 상황입니다. 

가치주와 성장주의 12개월 선행 EPS는 1개월 전 대비 각각 +0/9%,+1.3% 상향 조정됐습니다. 

경기와 기업들의 이익모멘텀을 감안했을  때 가치주의 상대적인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합니다. 또한, 스타일 로테이션에 대한 고민은 기업들의 실적 증가율이 가장 낮아지는 2분기에 해도 늦지 않는다는 판단입니다. 

 

4. PEG가 낮은 기업이 대한이 될 수도...

현제와 같은 단기간에 주가가 급락한 시기에는 PEG 비율(= PER/EPS 증가율)이 낮은 기업들이 유리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PEG 비율이 낮은 기업들은 실적 성장 대비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기업입니다. 

 

단순 낙폭과대 스타일보다 기업의 펀더맨털을 감안한 지표입니다. 

또한 가치주의 실적 부진, 성장주의 높은 벨류에이션이 부담인 환경에서 PEG 비율이 낮은 기업들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PEG 비율은 기업의 성장성과 벨류에이션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기 때문에 이로적으로 우월한 지표일 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 시장에서 장기적인 성과는 좋지 못했던 점은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2012년 이후 PEG 비율이 낮은 하위 20% 기업들로 포트폴리오의 연평균 주가 상승률은 +2.6%로 벤치마크와 코스피 대비 연평균 2.3% 포인트, 1.9% 포인트 하회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3개월 주가 상승률도 =9.3%로 벤치마크와 코스피를 각각 2.8% 포인트, 3.4% 포인트 하회했습니다. 

PEG 지표의 장기적인 성과가 부진한 이유는 한국 기업의 특성상 이익의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크고, 실적 컨센서스에 대한 신뢰성인 낮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PEG 비율을 활용한 기업 스크리닝 은 이익 모멘텀 을 함께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업종간 PEG 비율을 비교하면 일반적으로 장기 실절 성장류로 계산한 PEG 비율

  • PEG 비율이 1보다 크면 주가가 고평가 
  • 1보다 작으면 저평가되어있다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 컨센서스가 제한적인 점을 감안해 본 자료에서는 향후 2개년 실적 증가율 컨센서스를 활용했습니다. 

(EPS 증가율이 아닌 영업이익 증가율을 사용해도 무방)

 

따라서 절대적인 추치보다는 상대적인 비교로 활용해야 합니다. 

 

유통, 호텔/레저, 건설, 자동차, 미디어, 반도체, IT 하드웨어 업종이 PEG 비율이 상대적으로 장느 수준입니다. 반면, 소프트웨어, 헬스케어 업종은 연초 대비 주가각 크게 하락했지만 (각각 -16.9%, -12.9%) PEG 비율은 다른 업종 대비 높은 수준입니다. 

 

5. 단순 낙폭과대 보단 PEG 비율이 낮은 기업에 관심을 기울이다. 

이익 증가율 대비 밸류에이션이 낮고 (=PEG 비율↓하락), 이익모멘텀이 긍정적인 기업들이 유리한 전망입니다. 

  1. 시가총액 3,000억 원 이상 
  2.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3개 이상 
  3. PEG 비율이 하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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