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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옵션을 행사하면 최대 5.8% 이자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공모방식이지만 투자자 보호장치가 없는 것이 아쉬운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유에이텍 로고와 제품이미지   출처: 대유에이텍

공기 청정기, 에어컨 등을 만드는 대유 위니아 그룹의 계열사 대유에이텍이 자난 22일 전환사채를 발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유에 에텍은 스포티지, 쏘울, 캐스퍼 등 자동차에 들어가는 시트(자동차 좌석)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1. 공시내용 알아보기

대유 에이텍은 4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공모방식으로 발행하기로 결정하였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공모는 50인 이상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들에게 주식이니나 채권을 파는 방식, 즉 누구나 대유에 이텍 전환사채를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49인 이하의 특정 투자자에게 발행하는 것은 사모 방식입니다. 

 

전환사채는 이자를 받다가 나중에 주식으로 바꾸거나 이자까지 더해 원리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채권, 대유에이텍 전환사채의 표면 이자율(연간 지급할 이자율은 3개월마다 나눠서 주는 것)과 만기 이자율 (채권 만기 때 연복리로 계산한 이자, 이미 지급한 표면이자는 빼고 줌)은 각각 2%,4%

 

채권자는 주식으로 전환 시 1주당 1255원에 대유에이텍 주식으로 바꿔갈 수 있습니다. 

만약 기대한 것보다 주가가 오르지 않아 주식 전환을 하기 싫다면 채권 만기일 2025년 5월 16일) 전에 풋옵션(조기상환청구권)을 행사해 이자와 함께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대유에이텍은 전환사채를 팔아 얻은 400억 원으로 채무상환과 운영자금을 사용할 예정이고 246억 원은 2018년 투자목적회사에 팔았던 전환사채(250억 원 규모)를 되갚기 위한 자금이고 79억 원은 시설투자를 위해 기존에 발행했던 어음을 갚기 위한 자금이라 합니다. 

남은 75억 원은 자동차 시트를 만들기 위한 원재료를 구매하는 협력사에 지불한 매입대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 밝히고 있습니다. 

 

2. 주식 전환보다 원리금+이자?

보통 전환사채는 주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유리할 때가 많습니다. 향후 주가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으면 소정의 이자를 받기보단 주식으로 전환해 차익실현을 하는 쪼기 이익이 크기 때문입니다. 

 

대유에이텍 전환사채도 향후 주각 오를 가능성이 높으면 주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유리합니다만 주가가 반드시 오른다는 장담은 할 수 없는 상황이고 이번 전환사채는 공모방식이라 일반 투자자들도 대유에이텍 전환사채에 투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주각 내려간다면 일반 투자자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더군다나 이번 전환사채는 4년 전 발행한 사모전환사채의 원금과 이자를 되갚기 위한 성격이 크며 즉 4년 전 투자자도 에듀 에이텍 주식을 바꿀 만큼 주가에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4년 전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1주당 1444원이었는데 현재 대유에이텍의 주가는 1205원(26일 종가 기준), 이 투자자는 아직 전환 청구기간이 남아있는 상태이지만 중간에 풋옵션을 행사해 무려 22.4%(미상환금액 200억 원 기준)에 달하는 이자를 받아갈 예정입니다. 

 

따라서 향후 주가 흐름이 이전과 비슷하게 흘러간다면 이번 전환사채 투자자들도 사실상 주식전환보다는 중간 풋옵션을 행사하는 것이 더 이득일 수 있습니다. 

 

대유에 에텍은 이번 전호 나사채에도 풋옵션에 높은 이자율 조건을 붙였습니다. 만기가 오기 전 원리금 상환을 요구하는 채권자에게 풋옵션 행사 시점에 따라 최소 3%에서 최대 5.8%의 이자율을 지급하기로 한 것입니다. 따라서 대유에이텍 전환사채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주가 변동에 민감할 필요 없이 추후 풋옵션 행사를 통해 원리금과 이자를 받아 가면 됩니다. 

 

참고로 이번 채권의 이자율은 만기에 가까워질수록 높아집니다. 앞서 전환사채 만기 이자율은 4%였습니다. 만약 만기일까지 보유하고 있는 채권자는 원금과 6.34%의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주식으로 전환할 생각이 없다면 중간에 풋옵션을 행사하거나 만기까지 채권을 보유하고 있다가 원리금을 받는 것이 낫겠습니다. 

 

3. 투자 시 주의할 점 알아보기.

높은 이자율 조 거이 붙어있지만 그래도 대유에이텍 전환사채에 투자할 분들은 이점을 꼭 알아두어야 합니다. 공모방식의 전환사채여도 예금자보호법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이자부터 원리금까지 갚아야 할 책임은 오로지 대유에이텍에만 있습니다. 만약 채권자가 풋옵션을 행사해도 회사가 내어줄 돈이 없다면 투자로 인한 피래는 고스란히 투자자가 짊어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번 전환사채와 2018년 발행한 전환사채를 제외하고도 아직 유효한 전환사채가 두 개나 더 남아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2021년 2월 발행한 50억 원 규모와 같은 해 4월 발행한 11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입니다. 두 채권 모두 풋옵션 행사가 가능하고 행사 시 받을 수 있는 최대 이율이 4~8%로 결코 낮지 않다는 점입니다. 

 

추가로 대유에이텍의 지난해 기준 부채비율(연결재무제표 기준)은 600%에 달합니다. 최근 3년간 대유에이텍의 부채비율 변화는 2019년 373.3% 2020년 387.5%에서 2021년 594%로 크게 뛰었습니다. 대유에이텍은 자회사 (지분율 89%) 딤채 홀딩스의 전환사채(160억 원 규모) 발행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모회사와 자회사 모두 채권 발행으로 부채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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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금주 기관 수요 예측.. 증권신고서 추가 보완하여 급소 법 폭풍은 지났지만 

시장 분의 기 등 여러 가지가 관건입니다. 

카카오 페이 로고 이미지 출처: 카카오페이 홈페이지

카카오페이가 내달 증시 입성을 위해 이번 주 기관 수요 예측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증시 문을 두드리는 만큼 성공 시화를 쓸 수 있을지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사건 금율 소비자 보호법 관련해서 큰 폭풍우가 지나갔다는 증권가는 평가하고 있지만 빅 테크 계열이라는 것이 곱지 않은 시선과 함께 최근 시장분의 기가 녹록지 한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시장 분의 기를 카카오페이는 어떻게 돌파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1. 증권신고서 4차례나 수정하여 완벽을 기하다. 

카카오페이는 오는 11월 3일 증시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21일~22일 이틀에 걸쳐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에 들어갈 예정이라 합니다. 

 

공모가 범위는 6만~9만 원으로 최상단과 최하단 중 어느 쪽에서 결절될지 예의 주시되고 있습니다. 

공모가 결정된 후 다음 주 25~26일에 일반 청약에 날 설 예정으로 국내 기업 공개(IPO) 사상 처음으로 일반 투자자 청약 물량 전부를 균등 배정하면서 일반 투자자들이 얼마나 몰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카카오 페이 회사 측은 지난 15일 기재 정정 증권 신고서를 또 한 번 제출했다고 합니다. 

7월 초 천 지분 증권 증권 신고서를 낸 후 벌써 4번째 제출한 상황이며 통상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1차례 정도 정정신고를 통해 곰모가 조정에 나서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카카오페이는 금소법 규제 변수가 불거진 상황에서 자진해서 수정에 나섰고 최종 보완 성력으로 지난주 한차례 더 미세 수정을 통해 완벽을 기한 셈입니다. 

 

직전 보고서에서

지난달 25일 금소법 시행에 따라 대출성 상품 대리중개업에 등록하겠다고 밝혔던 카카오페이는 이번 증권신고서에 중개업 등록을 완료하고 차질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또 지난 6월 금융당국으로부터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획득한데 이어 지난달 말 보험사 설립을 위한 준비 법인을 설립한 후 이달 중 본인가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는 내용도 덧붙였습니다. 

 

이외에는 상장 후 유통 주식수 관련 수정 내용 정도만 전정 신고서에 추가됐습니다. 

상장일정이 예정보다 늦어지면서 기존 주주인 알리페이의 유통제한 물량 중 상장 후 매도 제한 일정이 발행일로부터 1년으로 돼있던 1.7%를 보유 지분이 기존 8.95%와 함께 상장일로부터 6개월까지 보호예수 되는 것으로 통합된 정도입니다. 

 

2. 규제는 피했으나 증시 분위기는 어떻게? 변수로 지목되다. 

여러 번 중권 신고서를 정정을 한 카카오페이는 일단 금소법 비바람에서 무사히 벗어난 모습입니다. 

 

하지만 향후 성장 장성을 좌우할 금융서비스 분야 확장에 대한 의문부호를 완전히 때어내지 못했고 이로 인한 고평가 놀란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공모가를 따로 조정하지는 않았으며 공모범위가 기존보다 확대된 만큼 할인 류일 충분히 반영되었다는 판단에서 입니다. 

 

 

2-1. 전문가 의견

2-1-1. 대신증권 

카카오페이의 상반 시 순이익 27억 원을 연율화해도 공모가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면서도 비교회사 매출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데다 공모 할인율이 최근 5년 유가증권시장 평균 대비 보수적으로 산정됐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장의 시선은 향후 성장성에 주목할 것이기 때문에 상장 이후 본격적인 성장성을 증명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모 흥행의 또 다른 변수로는 최근 각종 규제 환경과 최근 녹록지 않은 시장 분의 가가 지목되고 있으며 카카오페이는 국내 최초 간편 결제 서비스 업체로 시작해 금융서비스로 영역을 확장 중이고 증권과 보험 자회사를 통해 투자와 보험 관련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미래 성정동력으로 내세워 왔습니다. 

 

카카오페이의 경우

증권과 보험 라이선스를 보유하면서 투자 상품과 보험 상품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플랫폼 상에서 가능할지는 미지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결국엔 플랫폼 상에서도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긴 하지만 사실상 금융사와 동일한 제도권 안에 들어가면 선 이에 대한 부담을 지속될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이에 더해 최근 빅 테크 규제로 카카오 페이의 모회사인 카카오가 뭇매를 맞은데 이어 최근 전 방의로 강화되고 있는 가계 대출 규제 역시 대출 플랫폼을 강화하려는 카카오 페이에 결코 반가운 소식은 아닙니다.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카카오 페이의 대출 플랫폼을 톤 했던 지방은행,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대출 상품 라인이 급격히 줄어들었고 이런 분의 기는 내년까지 지속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다른 요인으로는 최근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글로벌 증시 분위기 전반에 녹록지 않아지면서 국내 증시도 코스피가 3,000선을 밑도는 등 공모 기업들이 증시에 데뷔하기엔 유리하진 않은 상황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처음 상장이로 계획했던 8월과는 180도 달라진 상황인 셈입니다. 

올해 국낸 증시를 달궜던 이른바'따상'주식이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 있고 공모주로 자금 유입이나 상장 후 매수 열기가 예전만 못하면서 공모주 투자 열기가 식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카카오페이가 이 같은 분의 기의 반전을 시도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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