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노바렉스, 재영솔루텍, 펄어비스, 컴투스, 넷마블, 현대백화점 외  주요 기업 공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상증자 청약 결과를 발표한 노바렉스, 93억 원의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났다고 공시한 재영솔루텍, 펄어비스, 컴투스, 넷마블 등 주요 게이사들의 2분기 잠정 실적 발표 그밖에 현대백화점, 이마트, 줌 인터넷, 현대 두산인프라코어, LS, IHQ공시 내용입니다. 

 

1. 주주들이 열심히 참여한 노바렉스 유상 증자하다. 

노바랙스로고와 회사전경 이미지  출처: 노바렉스

노바렉스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 청약 결과가 나왔습니다. 

90만 주 신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에 97만 3258주의 청약주식수가 몰려 청약률 108.14%를 기록한 것입니다. 노바렉스는 지난 6월 시설투자금 마련을 위해 신주 90만 주를 찍는 유상증자와 1주당 1주의 신주를 더 주는 무상증자를 발표하였습니다. 

유상증자 규모가 크지 않아 기조 주주들은 보유주식 1주당 0.1131918주의 유상증자신주를 청약할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노바렉스 대표 이상 와 회사의 주요 임원들도 지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유상증자 비율에 따라 신주 인수권을 배정받았습니다. 

하지만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들은 배정받은 신주인수권의 상당 부분을 장내에서 처분했습니다. 사실상 회사의 대표와 주요 임원들이 시설투자금 마련을 위한 유상증자에서 손을 뗀 것입니다. 

 

회사의 대표이상 와 주요 임원들은 불참했지만 소액주주를 포함 기존 주주들의 청약률이 높아 이번 노바렉스의 유상증자는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청약에 따라 배정한 뒤 나온 1주 이하의 단수주 1974주는 일반 청약을 실시하지 않고 이번 유상증자 대표 주관화 시인 NH투자증권이 인수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노바렉스는 회사 대표와 주요 입원들이 유상증자 참여 없이 모집하려던 자금 226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2. 재영 솔루텍- 93억 손실? 

제영솔루텍 로고와 제품 셍산과정과 회사 전경 이미지    출처 : 재영솔루텍

코스닥 상장사 재영솔루텍이 파생상품 거래손실이 발생했다는 내용의 공시를 올렸습니다. 

자기 자본 14.99%에 달하는 93억 윈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발생했다는 내용입니다. 파생상품 평가손실은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 부사채 등 추후 주식으로 전환 가능한 주식연계채권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채권 위 주식 전환 가격과 실제 시장에서 거래하는 주가 차이를 비교해 회계장부상 기록하는 손실이입니다. 실제 손실이 난 것은 아니지만 한국 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에따라 회사가 발행한 주식연계 채권의 전환 가격과 실제 주가 간의 차이를 회계상 반영해야 하는 것입니다. 

제목만 보면 회사의 큰 악재가 뜬 것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실제 손실이 아니라 장부상 손실이라는 점. 다만 현제는 장부상의 이익이라도 전환 가격과 실제 주가 간의 차이가 커질수록 채권자는 더 저렴하게 회사의 주식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추후 차익실현으로 기존 주주들에게 미칠 영향력도 고려해야겠습니다. 

 

3. 2분기 실절 발표한 주요 기업들 살펴보기. 

게임사들의 실적 발표가 연이어 이어졌습니다. 

 

3-1. 펄어비스

2분기 잠정실적 (연결재무제표 기준)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액은 94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8%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 6.4% 증가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영업손실 42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 분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 금액 (60억 원)은 다소 줄어든 편이며 당기순이익은 32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452.1%, 전년 동기 대비 1026.5% 증가한 수치입니다. 

영업손실이 났지만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은 법인세 환급과 환율 상승으로 인해 보유하고 있는 외화가치가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3-2. 컴투스

2분기 잠정실적(연결재무제표 기준)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액은 1934억 원 전분기 대비 45.1%,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하였고 역대 분기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였습니다. 

 

출시 8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게임이 흥행을 이어가면서 나온 결과로 보입니다. 

영업이익은 38억 원으로 전 분기 27억 원의 영업손실이 났던 것과 비교해 흑자 전환했으며 다만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110억 원) 보다 줄어든 수치입니다. 

당기순이익은 149억 원으로 역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보다 42.4% 증가한 수치입니다. 

 

3-3. 네오위즈

2분기 잠정실적(연결재무제표 기준) 발표를 통해 매출액 70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분기 대비 8.2% 하락한 수치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9.4% 증가한 수치입니다. 영업이익은 59억 원으로 전 부닉 대비 47.1% 감소했습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08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67.5%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150.1% 늘었습니다. 

 

시장 예상치(당기순이익 80억 원) 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3-4. 넷마블 

2분기 잠정실적(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6606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4.6%, 전년 동기 대비 14.4% 늘었습니다. 하지만 34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전년도익 대비 적자를 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이 아닌 1205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습니다. 

 

시장은 앞서 넷마블의 2분기 매출액을 6689억 원, 영업이익은 6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뚜껑을 영어 보니 실제 실적은 이보다 낮게 나온 것입니다. 

 

3-5. 현대백화점

2분기 잠정실적(연결재무 재페 기준)을 발표하였습니다. 매출액은 1조 12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712억 원으로 전년도익 대비 23.5% 늘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537억 원으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매출액 증가세가 눈에 띄는 상황입니다. 이범 매출액은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소비가 늘면서 매출액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3-6. 이마트 

적자로 전환하였으며 2분기 잠정실적(연결재무제표 기준)을 발표한 이마트는 매출액 7조 157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123억 원을 영업손실과 631억 원의 당기 순 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를 냈습니다. 매출액은 역대 최대였지만 적자를 낸 이유는 각종 판매관리비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4. 그밖에 간추려본 기업 관련 공시 알아보기 

4-1. 줌 인터넷

포털 사이트 zum을 운영하는 줌 인터넷이  직원 12명에게 주식 매수선택권(스톡옵션) 3만 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하였으며 스톡옵션의 행사 가격은 1주당 4292원이며 11일 줌 인터넷 주가가 4290원(종가 기준)이니 크게 차이나는 가격도 아니고 오히려 더 비싼 가격입니다. 다만 스톡옵션 행사 가능 기간인 2024년 8월 이후 줌 인터넷의 주가가 지금 보다 크게 오른 다면 스톡옵션 보유자들은 큰 시세차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번 스톡옵션은 시주 교부(회사 신주발행). 자기 주식교부(회사가 보유한 자기 주식을 교부, 차액보상(시세와 행사 가격 간의 차액을 현금으로 지급)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4-2. 현대 두산 인프라코어

지난 7월 발행한 315억 원 규모의 전호 나사채의 전환 가격을 기존 6530원에서 5735원으로 조정(리팩싱)했습니다. 현대 두산 인프라코어 주가가 떨어지면서 전환 가격도 조정한 것입니다. 이번이 두 번째 가격 조정이며 전환 가격이 내려가면서 채권자가 전환을 요청하면 현대 두산 인프라코어가 발행해야 할 신주는 기존 149만여 주에서 170 여주로 늘어났습니다. 

315억 원 전환사채의 채권자가 전환을 요청하면 현대 두산인프라코어가 발행해야 할 신주는 기존 149만여 주에서 170만여 주로 늘어났습니다. 

 

315억 전환사채의 채권자는 NH투자증권, KB증권 등 5개 증권사입니다. 

이들은 시세차익 확보를 위해 현대 두산 인 파르 코어 채권에 투자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환 가격 떨어지면 채권자가 확보할 수 있는 주식수가 늘 붕장어 추후 차익실현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는 시점에 채권자가 주식을 전환해 매도하면 대량의 물량이 시장에 나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4-3. LS

자기 주식 30만 8441주를 자기 주식으로 취득하겠다고 공시했습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취득, 시장에서 유통되는 주식수를 줄 어려는 목적입니다. 회사는 오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장내에서 직접 주식을 살 예정입니다. 참고로 회사가 직접 자사주를 살 때는 아주 예외적인 경우가 아닌 이상 반드시 공시한 수량 모두를 취득해야 합니다. 

 

 

4-4. IHQ

3건의 유상증자 공시를 올렸으며 3개 공시 모두 770만 4161주의 신주를 제삼자 배정 형채로 증자하는 방식입니다. 3건의 유상증자의 신주 배정 대상은 케이에이치 필룩스입니다. 신주발행 규모(총 2311만 2483주)만 보면 어마어마한 물량을 찍어내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유상증자신주 발행가액이 1주당 649원 이기 때문입니다. 

IHQ는 3반의 유상증자를 통해 150억 원가량의 자금을 확보하며 주가가 낮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자금 규모가 큰 유상증자는 아닌 것입니다.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하는 자금을 채무 상환과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 합니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넥슨, NC, 넷마블 3분기 실적 영업이익 감소 전망이며 낮아진 신작 기대치... 과금 정책 거부감 한계입니다. 

한동안 잘 가나 갔던 게임 업계 빅 3인 엔씨 소프, 넥슨, 넷마블의 올 3분기 (7~9월 실적이 나란히 부진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부진을 타파하고자 야심 차게 출시한 신작 흥행 성과동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에 해외 악재 , 과징급 정책에 대한 국내 이용자 불만과 복합적으로 작용하였기 때문이라 보고 있습니다. 

 

 

NC, 넷마블, 넥슨 로고 이미지 출처 각 홈페이지 참조

 

1. 에프엔 가드 정보

1-1. 엔씨 소프트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하난 영역이익은 3분의 1 이상 바진 1395억 원에 그칠 전망입니다. 

영업이익률은 24.2% 전년 동기보다 무려 13% 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람의 나라 연과 카트라더 러시 플러스 등 모바일 신작 덕에 한동안 거칠 것 없이 성장하던 넥슨은 올 3분기 들어 쉬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밝히고 있습니다. 

1-2. 넥슨

앞서 넥슨은 지난 2분기 실적 발표를 하면서 3분기 전망치를 함께 내놓았는데 전년 동기에 비해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넥슨인 제시한 3분기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의 경우 전년 도익보다 10%에서 최대 18% 감소한 6,693억~7318억 원 수준입니다. 

영업이익 간은 기간보다 8%에서 최대 27% 줄어든 2057억~2589억 원에 그치고 있습니다. 

 

1-3. 넷마블

신작 출시에 힘입어 매출이 개선되는 등 다소 양호한 성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수익성은 빠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분기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동기보다 9% 줄어든 795억 원 수준입니다. 

영업이익률은 11.3%로 전년 동기 보다 2.3% 포인트 떨어질 전망입니다. 

 

주요 게임사들이 올 들어 굵직굵직한 신작을 내놓았음에도 나란히 역성장으로 돌아선 것이라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넷마블은 8월에 야심작 '마블 퓨쳐 레볼루션을 출시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블러드엔 소울 2'를 내놓았으며 신작 흥해어 

 

신작 흥행 성과가 3분기 재무 성적에 온전히 반영되지 못한 것이 크게 반영되었다는 전문가들의 판단입니다. 

아울러 일부 게임은 조작 방법 등이 어려워 진입장벽이 높은 데다 과도한 과금 유도로 이용자 불만을 받으면서 기대만큼의 성과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2. 증권가에 추정

블러드에 소올 2의 하루 평균 매출은 당초 예상치인 50억 원에 크게 못 미친 10억~30억 원 수준입니다. 

외부 악재도 걸림돌로 작용하였습니다. 

넥슨의 경우 매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에 게임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 이어서 넥슨의  야심작 '던전엔 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시장 출시가 무기한 연기되고 있는 이유도 같은 이유라 볼 수 있으며 무엇보다 MMORPG(다중역할 수행 게임) 과금 정책에 대한 국내 유저들의 반발이 심이 누적된 것이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특히 엔씨소프트의 경우 간판 게임인 리니지 시리즈가 모바일 , PC 모두 매출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순히 신작 출시로 인한 마케팅비, 인건비 증가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을 평가할 수 없단 의미입니다. 

 

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며 목표주가를 하향한 애널리스트 리포트도 나왔습니다. 

이달 만해도 이 베슨 투자증권권과 DB금융투자, 신한 금융투자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2-1. 이베스트 투자증권 의견

블소 2의 예상 대비 대폭 부진에 따른 신작 모멘텀의 상실, MMORPG  1등 업체로서의 프리미엄 상실 등으로 주가가 큰 폭의 조정을 거쳤다며 현제 주가는 이론적인 벨류에이션 측면에선 2016년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져 일정 수준 저평가 구간에 진입한 상황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증권업계는 리니지 W에 엔씨소프트의 실적 회복 여부가 달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리니지 W는 엔씨 소프트가 오는 11월 4일 글로벌을 겨냥해 출시하는 신작 리니지 IP은 일본과 대만에서 모바일 게임으로 서비스되고 있으나, 국내와 비교하면 이용자 수는 현저히 낮아지고 있습니다. 

 

엔씨 소프트는 최근 과도한 BM를 삭제하고 트래픽을 회복하는 전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리니지 W에는 게임 아이템 및 계정 거래를 지원하는 등 유저 친화적인 정책을 도입한다고 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